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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현장중심 책임경영' 선포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23 14:37

수정 2024.04.23 14:37

23일 대전 동구의 국가철도공단에서 열린 '현장중심 책임경영 선포식'에서 이성해 이사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23일 대전 동구의 국가철도공단에서 열린 '현장중심 책임경영 선포식'에서 이성해 이사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대전 동구 본사에서 '현장중심 책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성해 이사장은 현장중심의 사업관리(PM) 체제로 전환한 배경과 공단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 1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철도지하화 등 국정 과제의 성공적 이행과 국민과 약속한 철도사업 적기 개통 실현을 위해 현장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 이사장은 "열차가 멈추지 않으려면 철도를 구성하는 모든 분야의 엔지니어가 강력한 사업관리(PM) 전문가가 돼야 한다"며 "철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엔지니어링에 기반한 혁신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최초로 현장중심 사업관리를 수행할 사업단장 대표 6명과 사업비 집행률 100%를 목표로 한 '사업수행계획' 계약을 체결했다.
이사장이 각 사업단장과 계약을 체결한 것은 공단 창립후 이번이 처음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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