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임현택 차기 의협 회장 "사태 해결하려면 복지부 장차관 치워야"

뉴스1

입력 2024.04.23 13:58

수정 2024.04.23 13:58

임현택 신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레드서울에서 열린 루자인 알 코드마니 세계의사회장(WMA)과 면담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임현택 신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레드서울에서 열린 루자인 알 코드마니 세계의사회장(WMA)과 면담하고 있다. 2024.4.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차관 파면을 재차 요구했다. 그는 필수의료 패키지, 의대 정원 증원 등에 대한 정부와의 대화 전제 조건으로 줄곧 장차관의 파면을 요구해왔다.


임 당선자는 23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사태의 원흉 박민수(보건복지부 제2차관), 조규홍(보건복지부 장관) 그리고 김윤(더불어민주연합 국회의원 비례대표 당선자)이 TV화면에서 본인은 전혀 책임이 없는듯이 여전히 얄미운 앵무새처럼 설치고 있는 것이 사태 해결의 걸림돌"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사태를 조속히 해결 하고자 한다면 이 자들을 하루 속히 치워야 할 것이다"고 적었다.


한편 전날(22일) 그는 "김윤이 의원직을 사퇴한다면 정부와의 대화도 생각해보겠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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