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5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총포ㆍ도검ㆍ화약류 등의안전관리에관한법률 위반,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7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8시께 서울 동대문구의 한 건물에서 경찰공무원을 향해 약 2분간 10여 차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현장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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