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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펄' 사이즈 줄였더니 신메뉴 일주일 만에 25만잔 판매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04 14:46

수정 2024.04.04 14:46

[파이낸셜뉴스]
공차, '펄' 사이즈 줄였더니 신메뉴 일주일 만에 25만잔 판매

글로벌 티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SNS 인기 디저트 ‘홍콩식 사고 디저트’를 공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인 ‘미니펄 신메뉴’ 4종이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 잔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출시한 ‘미니펄 신메뉴’는 ‘미니펄 망고 밀크', ‘미니펄 딸기 밀크티', '미니펄 망고 크러쉬', ‘미니펄 딸기 크러쉬’ 총 4종이다. 일반 펄과는 다르게 하얗고 미니미한 사이즈의 펄이 듬뿍 담겨 말랑쫀득한 재미있는 식감으로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차코리아는 SNS 속 먹방 아이템으로 꾸준히 등장하며 인기가 높았던 ‘홍콩식 사고 디저트’의 관심이 공차 ‘미니펄 신메뉴’로 그대로 이어졌고 새로운 식감과 호불호 없는 맛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음료는 ‘미니펄 망고 밀크’로 나타났다.
신선한 코코넛 밀크에 쫀득한 미니펄, 달콤한 망고 과육, 쫄깃한 코코넛 젤리를 듬뿍 넣은 메뉴로 화려한 비주얼과 풍부한 맛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미니펄 망고 밀크’, 미니펄 망고 크러쉬’, ‘미니펄 딸기 크러쉬’의 경우 카페인 프리 음료로 출시돼 공복이나 저녁에도 부담 없이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 식사 대용 음료로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식음료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맛과 경험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미니펄 신메뉴의 성공적인 출시를 발판 삼아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에 맞춘 다양한 신메뉴를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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