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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티나는 편의점 프리미엄 디저트...세븐일레븐서 나온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5 09:49

수정 2024.03.25 09:49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 코리아세븐 제공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 코리아세븐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프리미엄 디저트 인기에 자체브랜드(PB) 세븐셀렉트를 통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밀크초코콘을 출시했다.

25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밀크초코콘은 지난해 10월 처음 나온 세븐셀렉트 밀크바닐라콘의 2탄격이다. 밀크바닐라콘은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출시 한 달 만에 전체 아이스크림 상품 중 매출 1위에 올랐고, 4개월간 30만개 넘게 팔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오는 27일 처음 선보이는 밀크초코콘은 밀크바닐라콘에 유럽산 초콜릿 파우더를 더한 아이스크림이다. 바닐라맛과 초콜릿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반반으로 구성됐고, 원유가 50% 이상 구성돼 진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콘의 과자 부분은 두툼한 와플 과자로 만들어 오랜 시간 냉동해도 바삭함을 유지한다고 세븐일레븐은 소개했다.

세븐일레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행사 결제수단으로 구매하면 밀크초코콘과 밀크바닐라콘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밀크바닐라콘이 경쟁력 있는 스테디셀러 PB상품으로 자리 잡은 만큼 향후에도 바닐라, 초코에 이어 다양한 맛을 지닌 시리즈 형태로 출시해 나갈 예정이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아이스크림 담당MD는 "프리미엄 초콜릿 디저트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아이스크림 형태로 출시하게 됐다"며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디저트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디저트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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