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광주 ‘위파크 일곡공원’, 84㎡A 타입 계약 완료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9 14:03

수정 2024.03.19 14:03

광주 ‘위파크 일곡공원’ 투시도. 라인건설 제공
광주 ‘위파크 일곡공원’ 투시도. 라인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최근 진행된 광주 ‘위파크 일곡공원’ 계약 결과 84㎡A 타입이 100%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진행된 총 1004가구 규모 이 아파트는 지난달 20일부터 임대와 특별공급을 제외한 △84㎡ 569가구 △138㎡ 228가구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평균 2.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100% 계약을 완료한 84㎡ A타입에는 1516명이 몰려 7.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 침체기에 지방에서 청약 경쟁을 이끌어낸 것은 결국 가격 덕분이란 평가다. ‘위파크 일곡공원’은 올해 1월 광주지역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3.3㎡ 당 평균 분양가인 1855만원보다도 약 200만원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했다.
또 청약일정 확정 전에 미리 견본주택을 열고 고객 사전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조경과 공용공간 등 상품을 업그레이드 했다.
단지 내 산책로를 초대형 공원과 직접 연결하고, 공원의 숲속 놀이공간과 이어지는 캠핑장을 조성했다.


라인건설 관계자는 “약 100만㎡에 달하는 초대형 공원에 들어서는 장점에 더해 인근 아파트 대비 저렴한 분양가, 조경과 평면설계 등의 차별화가 인기 요인”이라며 “견본주택에서 상품성을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완판된 84㎡A 외에도 모든 타입이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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