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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어르신부터 베트남 어린이까지... '정관장'의 건강한 나눔 실천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8 13:48

수정 2024.03.18 13:48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대표 인삼 종주 기업 KGC인삼공사의 경영 이념은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다. 고객, 직원, 가맹점, 인삼경작인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정관장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효배달 캠페인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중인 모습 /사진=KGC인삼공사
지난 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정관장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효배달 캠페인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중인 모습 /사진=KGC인삼공사
18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의 '정관장 펀드' 제도를 201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직원들이 모은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1:1로 매칭시켜 지원하여 기부금은 두 배로 불어난다. KGC인삼공사는 이 방식을 도입해 만든 '정관장 펀드'를 다양한 나눔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특히 매년 겨울철 진행되는 김장 나눔 활동은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봉사의 기쁨까지 더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김장 김치와 정관장 홍삼 제품을 지역 사업장 소재지인 대전 대덕구, 충남 부여군, 강원 원주시, 서울시 내 20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정관장 펀드'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소외계층의 의료비를 지원 중이다. 주요 지원 대상으로는 백혈병아동 수술비, 아동 치과치료비, 장애인 신장수술비, 독거 어르신 보청기 구입 등이다.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 방식도 도입해 소비자도 다양한 기부활동에 함께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네티즌이 기부하는 만큼 회사도 지원해 기부금이 2배가 되는 방식이다.

설날과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홀로어르신을 위한 '효(孝)배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올해 설에도 '효 배달'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차상위 계층 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용품과 떡국, 만두, 과일 한과 등 명절음식을 비롯해 KGC인삼공사가 기부한 2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제품을 더해 어르신들은 정관장 제품, 건강용품, 설음식 3종이 담긴 '종합효도패키지'를 선물 받았다.


KGC인삼공사는 2021년부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후원 문화 확산을 위해 독립유공자 및 직계후손 등에게 정관장 제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6.25 참전용사 및 배우자 3000여명에게 정관장 제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대상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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