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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55개 안건 심사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4 18:42

수정 2024.03.14 18:42

부산시의회가 제319회 임시회를 지난 4일 개회해 11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4일 폐회한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46건, 동의안 8건, 규칙안 1건 총 5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그중 1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부산시 업무협약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심사 보류했다.

특히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를 열고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지난 12일 진행했다.
특별위원회는 송 후보자에 대한 적격 여부를 판단한 최종 의견이 담긴 경과보고서를 본회의 보고 후 시에 보낼 예정이다.

오늘 열린 4차 본회의에는 5분 자유발언이 진행돼 총 10명의 의원이 시정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주요 내용은 △윤태한 의원(사상1·국민의힘) '낙동강에 제3호 국가정원 유치해야' △윤일현 의원(금정1·국민의힘) '시 도로관리, 효율적 체계 필요' △이복조 의원(사하4·국민의힘) '부산 공공환풍구 안전대책 마련 촉구' △황석칠 의원(동구2·국민의힘) '소아청소년 당뇨환자 처우 개선 촉구' △배영숙 의원(부산진4·국민의힘) '학교 앞 문구점 생존권 확보 대책 촉구' △이승우 의원(기장2·국민의힘) '기장 중입자 가속기, 조속 증축 촉구' △김재운 의원(부산진3·국민의힘) '공사비 인상 갈등, 시의 중재 필요' △서지연 의원(민주당 비례) '집행부 중심 법령 해석 지양 촉구' 등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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