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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시구 참여했던 덕수고 우승에 "축하의 박수 보낸다" 응원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1 13:59

수정 2024.03.11 13:59

제11회 전국명문고야구열전 '덕수고 우승'
제11회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이 6일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총 12개팀이 참가해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덕수고와 경북고 개막전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제11회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이 6일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총 12개팀이 참가해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덕수고와 경북고 개막전에 앞서 시구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산에서 열린 제11회 전국명문고야구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교 '덕수고' 대해 "우승한 덕수고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선을 다해준 12개팀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11일 자신의 SNS을 통해 "전국 명문고 야구 열전은 서울, 인천, 강원, 호남, 영남 등 전국의 야구 명문고 12개 팀이 쟁쟁한 실력을 겨룬 대회"라며 "지난 6일 개막식에 참석해 공을 던졌다.
8회차 대회 시구 후 3년 만이었다"고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덕수고는 이날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 천연구장에서 펼쳐진 전주고와의 결승전에서 5-4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덕수고는 지난해 경북고, 광주일고에 2연패하며 예선 탈락했지만, 절치부심 끝에 올해 우승으로 설욕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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