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카리나가 아깝다"..'열애 인정' 이재욱, 악플에 칼 뽑았다

조유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9 13:56

수정 2024.02.29 13:56

허위사실 및 모욕적 게시물에 법적대응 시사
카리나(왼쪽), 이재욱.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씨제스 스튜디오)
카리나(왼쪽), 이재욱.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씨제스 스튜디오)
[파이낸셜뉴스] 그룹 에스파 카리나(24)와 열애를 인정한 배우 이재욱(26) 측이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한다.

29일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재욱과 관련한 허위 사실 및 모욕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는 "이재욱의 사생활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렸으나 온라인에서 배우를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의 모욕적인 게시글들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심각한 인격권 침해행위로 당사는 법적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카리나와 이재욱이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컬렉션에 나란히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현재 교제 중이라고 지난 27일 보도했다.


카리나와 이재욱 양측 소속사는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자 온라인에서는 "카리나를 데려가다니" "안 어울린다" "카리나가 아깝다" "카리나 눈 낮다" 등의 비난성 댓글이 이어졌다.
반면 "훌륭한 배우와 훌륭한 가수가 만난다" "잘 어울린다" "청춘남녀의 연애 보기 좋다" 등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하는 댓글도 여럿 보였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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