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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도' 울산 대표 관광지 육성, 울산 동구-한국관광공사 협약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6 17:19

수정 2024.02.26 17:19

관광마케팅, 인프라 조성, 관광코스 개발 등 협력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왼쪽)과 박형관 한국관광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이 26일 울산 동구청장실에서 강소형 잠재관광지 슬도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울산 동구 제공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왼쪽)과 박형관 한국관광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이 26일 울산 동구청장실에서 강소형 잠재관광지 슬도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울산 동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와 한국관광공사가 26일 '2024 부·울·경 강소형 잠재 관광지 슬도 육성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슬도'는 해파랑길 8코스에 속하는 울산의 대표 관광지 '대왕암공원'과 동구 관광지 '방어진항'을 잇는 길목의 중요 관광지다.

이곳은 최근 공모를 통해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울산 동구는 △관광마케팅 공동 추진 △인프라 조성 및 관광 수용 태세 개선 △행정 지원 등을 담당하고, 관광공사 부산 울산 경남지사에선 △관광 현황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추진 △여행상품 개발 및 판촉 지원 등을 맡는다.


동구 관계자는 "관광공사 부울경 지사와 협력해 '슬도'를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홍보 강화를 통해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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