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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현아 단수공천 보류에 "사법리스크, 국민 눈높이로 재검토"[2024 총선]

홍요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2 17:34

수정 2024.02.22 17:34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오류동 소재 한 카페에서 행복주택 입주 신혼부부, 청년들과 간담회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오류동 소재 한 카페에서 행복주택 입주 신혼부부, 청년들과 간담회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김현아 전 의원을 단수 공천한 결정을 보류한 배경에 대해 "일종의 사법리스크로, 이미 알려진 일이니까 여러 논의 끝에 한번 더 검토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구로구 행복주택에서 열린 '청년 모두 행복' 현장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단수공천의 경우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정한 것에 대해 비대위가 마지막으로 결의해 결정하는 것으로 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그걸(공천을) 보는 기준이라든가 절차가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며 "우리는 더불어민주당과 달라야 한다고 논의가 비대위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 위원장은 "어떤 내용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며 "건강한 시스템으로 봐주면 어떨까 싶다"고 덧붙였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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