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셀트리온, 스웨덴 'ECCO'서 램시마SC·유플라이마 경쟁력 소개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1 09:47

수정 2024.02.21 09:47

관련종목▶

유럽 최고 권위의 염증성 장질환 학회인 ECCO
셀트리온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경쟁력 소개
셀트리온, 스웨덴 'ECCO'서 램시마SC·유플라이마 경쟁력 소개


[파이낸셜뉴스] 셀트리온은 스웨덴에서 열리는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 참가해 현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를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ECCO는 스웨덴 현지시간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며 8000명이 넘는 의료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ECCO는 유럽의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IBD)' 학회로 관련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발표된다.

셀트리온은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램시마SC의 글로벌 3상의 장기 유효성과 안전성 결과를 포스터로 최초 공개한다. 또 램시마SC 글로벌 임상 3상의 사후 분석 결과와 램시마SC의 스위칭 관련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결과도 발표한다.

셀트리온은 현지에 단독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세미나를 열어 유럽 의료진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램시마SC 스위칭의 치료 효과와 경쟁력을 조명한다.


오는 22일에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의 내시경적 치료 달성:장기적 치료 결과 개선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이 TNF-α(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시장에서 폭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자가 투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램시마SC는 이미 유럽 주요 5개국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지난해 3·4분기 기준 약 2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으로 승인받아 미국 시장에서 '짐펜트라'라는 이름으로 곧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번 ECCO에서 소개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는 세계 최초의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유럽과 미국서 허가를 각각 획득하고 공급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치료 효과와 투약 편의성을 갖춘 램시마SC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유럽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미국 출시 예정인 짐펜트라의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