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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차별화 '베이크하우스 405' 빵, 300만개 넘게 팔렸다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3 13:59

수정 2024.02.13 13:59

편의점 CU의 차별화 빵인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가 출시 5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의 차별화 빵인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가 출시 5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의 차별화 빵인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가 출시 5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13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베이크하우스 405라는 이름에는 BGF리테일 본사 주소(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05)를 따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고품질 빵을 내놓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지난해 8월 결대로 찢어지는 소프트롤링 빵을 시작으로 와플, 단팥빵, 소보로빵 등 전문 베이커리급 맛과 품질의 상품 11종을 개당 4000원을 밑도는 가격에 내놓으며 출시 두 달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매달 평균 10만여개씩 팔린 셈으로, 지난달에는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1분당 약 14개씩 팔린 셈이다.

CU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오는 14일부터 슈크림빵, 허니롤링 미니식빵, 크림치즈호두빵을 차례로 출시한다. 이달 한 달간은 최대 50% 결제 할인 혜택도 준다.

CU는 차별화한 고품질 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편의점 베이커리'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CU의 빵 매출 증가율은 2021년 11.7%(이하 전년 대비), 2022년 51.1%, 지난해 28.3%로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앞으로도 베이크하우스 405, 초저가 득템 시리즈, 놀라운 간편식 시리즈 등을 기반으로 경쟁업체와의 상품 격차를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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