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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읍시다] 급할 때 바로 써먹는 '1초 여행 꿀팁'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2 17:48

수정 2024.02.02 18:01

예약부터 출국, 기내, 해외에서까지
실전 여행 팁 100개 이상 총망라
급할 때 바로 써먹는 '1초 여행 꿀팁' / 신익수
급할 때 바로 써먹는 '1초 여행 꿀팁' / 신익수

'내공 만렙'의 15년차 여행전문기자 신익수가 신간 '1초 여행 꿀팁'으로 서점가에 돌아왔다. 여행업계가 바짝 긴장해야 할 정도로 고수들만 아는 숨은 비법이 가득하다.

이 책은 여행을 하다 고민이 되고 호구가 될 것 같은 싸한 느낌이 드는 순간,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상황별로 써먹을 수 있는 팁들을 모은 ‘여행의 정석’이다. 군더더기는 쏙 빼고 100개 이상의 실용 팁들만 모았다.

파트1은 여행의 모든 노하우를 '1초 암기법' 34개로 공식화했다. 돈과 시간을 절약하는 여행의 기술부터 여행사가 절대 알려주지 않는 취소 필살기까지, 쓱 보고 1초 만에 외울 정도로 쉽게 소개했다.
반값 항공권 티켓팅, 돈 버는 면세 쇼핑, 좌석 공짜 업그레이드하는 법, 환전 기술 등을 족집게 과외 선생님처럼 콕 집어 알려준다.


파트2에는 항공사와 승무원 등 여행업계 초고수들을 비롯해 곽튜브, 영알남 등 여행 인플루언서, ‘정보의 신’이라 불리는 챗GPT가 내놓은 꿀팁까지 총망라했다. 여기에 분쟁의 소지가 많은 애매한 상황에 대한 여행 전문 변호사들의 조언도 담았다. 부록으로는 나라별 전압, 환전법 등을 소개한 '나라별 여행 꿀팁'을 제공한다. 여행할 때 부록만 찢어 가져가도 좋다.


한편 저자는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활동하며 축적한 초간편 여행 정보를 모아 지난 2012년 '닥치GO! 여행'을 출간했다. 책의 흥행에 힘입어 2014년에는 '닥치GO! 여행 : 시즌 2_해외여행 Tip 편'을 펴냈다.
현재 본업 외에 대학 및 기업 강연, 공중파 방송 출연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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