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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원에 일본을 무제한 갈 수 있다고?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31 09:10

수정 2024.01.31 09:10

에어서울 제공
에어서울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은 취항지를 정해진 횟수만큼 탈 수 있는 '민트패스'를 오는 2일부터 선보인다고 1월 31일 밝혔다. 에어서울의 민트패스 재도입은 5년 만이다.

민트패스는 일본권(민트패스 J)과 동남아권(민트패스 S)으로 구성됐다. 각각 3회권과 무제한권 등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SSG닷컴을 통해 판매된다. 판매 수량은 총 2000개다.
2일 오후 8시에는 생방송과 함께 선착순 600명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탑승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일부 기간 제외)로 동일 노선에도 반복 탑승 가능하다. 위탁수하물 15㎏도 기본 제공된다.

일본권 왕복 3회 이용권은 29만9000원, 무제한 이용권은 39만9000원이다. 동남아권의 왕복 3회 이용권은 39만9000원, 무제한 이용권은 49만9000원이다.
탑승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는 별도 지불해야 한다.

에어서울 일본, 동남아 취항노선정보 및 탑승 규정 등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제선 민트패스가 마지막으로 판매된 지 5년이 넘었음에도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다”며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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