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갈등 해소 계기 주목
[파이낸셜뉴스] 사천 논란으로 갈등을 빚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전날 화재가 난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을 함께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천특화시장 현장을 찾아 함께 현장을 둘러보면서 강추위 속에 진화 작업을 하는 현장 인원들을 격려하고 복구와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당정 갈등을 겪던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일단 갑작스런 사고 현장을 함께 찾으면서 봉합을 시도할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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