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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방문…당내 일정 취소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3 10:12

수정 2024.01.23 10:12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경율 비대위원. 2024.1.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경율 비대위원. 2024.1.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화재가 난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한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예정돼 있던 당 사무처 순방 일정을 취소하고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강추위 속에 진화 작업을 하는 현장 인원들을 격려하고 복구와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특화시장 방문에는 한 위원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원내지도부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천 화재로 점포 227개가 탔다"며 "큰 불길은 잡고 진화는 됐지만 명절을 앞두고 시장 상인들이 명절 대목을 대비해 물건을 많이 준비해놓고 있었을 것 같은데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빠져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시작된 불로 시장 점포 200여곳이 탔으며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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