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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국힘 의원, 전주 을 선거구 출마 선언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2 13:40

수정 2024.01.22 13:40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전주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1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전주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정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70·비례)이 전북 전주 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2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통합의 리더로 여야 협치를 강화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강원도가 14년에 걸쳐 해낸 일을 김관영 도지사, 민주당 한병도 의원과의 협치로 5개월 만에 해냈다"라며 "지난해 완주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등도 협치의 결과였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조건부로 통과된 새만금 예산 정상화, 남원 공공의대를 등을 언급하며 여당 국회의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새는 양 날개로 날고 수레는 쌍발통으로 가듯, 여당 의원 한명 없이는 전북의 장밋빛 미래를 만들어낼 수 없다"며 "단 1명 만이라도 전북에서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을 꼭 당선시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 의원은 농식품부 장관과 20·21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3선에 도전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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