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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비대위, 신임 사무총장에 초선 장동혁 의원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9 14:32

수정 2023.12.29 14:32

여의도연구원장에 홍영림 전 조선일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하기 위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 들어가고 있다. 2023.12.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하기 위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 들어가고 있다. 2023.12.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내년 총선 실무를 담당할 사무총장에 초선 장동혁 의원을 임명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첫 회의에서 당직 인선안을 이같이 발표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장 의원은 행정과 사법, 입법을 모두 경험했고 특히 국민의 삶과 밀접한 교육공무원까지 지냈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오랜기간 법관으로 지내면서 법과 원칙에 대한 기준을 지켜오신 분"이라며 "우리 당이 원칙과 기준을 지키면서 승리하는데 있어 큰 도움을 주실 분이라고 생각해 모셨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는 홍영림 전 조선일보 여론조사 전문기자가 임명됐다.
한 비대위원장은 "우리가 총선에서 승리하고, 국민이 확실하게 우리를 믿을 수 있는 진정한 실력있는 보수 집단으로 보시기 위해서는 여의도연구원이 전문 조직으로 더 발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의원들이 맡아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여론조사와 분석의 전문가를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syj@fnnews.com 서영준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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