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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적십자사에 특별회비 전달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8 15:51

수정 2023.12.18 15:51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왼쪽)이 18일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에게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 뒤 함께 포즈를 취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왼쪽)이 18일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에게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 뒤 함께 포즈를 취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의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연말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18일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하며 연말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배한철 의장 및 박영서 부의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김도현 부회장, 김영락 적십자봉사회 경북협의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 의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재해 구호활동에 항상 앞장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면서 "특히 경북 북부지역에 큰 시름을 안겼던 집중호우 피해 구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데 대해 도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십시일반 모금한 회비가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쓰이는 만큼 도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면서 "도의회 역시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항상 함께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 재난피해지역 지원 등 나눔·지원사업을 위해 쓰이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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