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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성금 모금 시작합니다' 부산시·대한적십자사 선포식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0 19:14

수정 2023.12.10 19:14

지난 8일 부산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4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 성금 모금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지난 8일 부산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4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 성금 모금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제공
부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2024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 성금 모금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2024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동시에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가치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윤성덕 ㈜태광 대표이사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 △강수자 서원나눔 이사장 △정찬률 사회복지법인 단우복지재단 이사장 △김윤기 부산컨트리클럽 부이사장 △장민철 ㈜디프로매트 대표이사 △최경란 부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안정애 적십자봉사회장 등 대표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2024년도 적십자회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금운동을 하고 이후 11월 말까지 상시모금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지원, 보건안전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기부문화 확산과 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회비 모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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