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포식은 2024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동시에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가치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윤성덕 ㈜태광 대표이사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 △강수자 서원나눔 이사장 △정찬률 사회복지법인 단우복지재단 이사장 △김윤기 부산컨트리클럽 부이사장 △장민철 ㈜디프로매트 대표이사 △최경란 부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안정애 적십자봉사회장 등 대표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2024년도 적십자회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금운동을 하고 이후 11월 말까지 상시모금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지원, 보건안전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기부문화 확산과 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회비 모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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