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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디스플레이센터-정보디스플레이학회 QD&PV 연구회, 하반기 워크숍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3 15:24

수정 2023.11.23 15:24

충남 소부장특화단지 소재실증기반 연계협력을 위한 산학연 교류의 장 마련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전경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전경
[파이낸셜뉴스 천안=김원준 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3~24일 이틀간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2023년 QD&PV 연구회 워크숍'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TP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공동개최하며,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특화단지 소재실증기반 연계협력을 위한 본격적인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중 우리나라가 취약한 소재중심의 개발동향 및 연구,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국내 유일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자점(QD)소재 노벨화학상을 기념하며 국내 유수의 산·학·연 전문가들을 초빙해 소재 중심의 다양한 산업적 응용분야와 국내 산업의 현재 상황에 대한 분석, 향후 기술 발전 및 시장 전망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성군 충남TP 디스플레이센터 센터장(직무대리)은 "이번 워크숍이 소재실증기반 연계협력 및 사업화지원의 시작이 될 것"이라면서 "디스플레이분야 세계1위 위상을 다지고 기술 초격차와 경제 안보를 이룰 수 있는 산학연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TP 디스플레이센터는 ‘소부장특화단지 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하며 소부장관련 기업 지원을 위해 총 148억5000만원 수준의 장비(44종49대)를 구축하고, 279건의 △시험평가인증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지식재산(IP)지원 프로그램, 소재사업화 네트워크 및 기술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센터(아산) 약 371㎡(112평)의 기존 공간을 클린룸으로 리모델링해 기업이 최적의 소재개발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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