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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끌로에 페스티브’ 팝업 단독진행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20 11:45

수정 2023.11.20 11:45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리는 끌로에 팝업 전경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리는 끌로에 팝업 전경

[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막스마라 테디텐’ 팝업에 이어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끌로에(Chloé)’의 ‘페스티브(Festive)’ 팝업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20일 롯데백화점은 27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올해 7월 ‘끌로에코리아’로 한국에 직진출한 ‘끌로에’의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끌로에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칼 라거펠트’ 컬렉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24SS 페스티브 캡슐 컬렉션’ 중심으로 구성된다.

캡슐 컬렉션은 ‘끌로에’의 초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칼 라거펠트가 제작한 1980년대 컬렉션 중 호화로운 드레스에 적용된 반짝이는 크리스탈 화살 장식과 ‘피비 파일로’의 2000년대 컬렉션 중 다수의 룩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오버사이즈 리본 모티브가 특징이다. 섬세한 크리스탈이 박혀 있는 의류와 쥬얼리, 그리고 수제 자수로 제작된 슈즈 및 백에 이르기까지 연말을 화려하게 빛내 줄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끌로에가 패션에 영향을 준 역사를 기념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안겨주는 것처럼 롯데백화점도 트렌디한 팝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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