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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네이비 블루' 등 컬러뉘앙스 키워드 공개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1.07 10:40

수정 2023.11.07 10:40

삼화페인트, '네이비 블루' 등 컬러뉘앙스 키워드 공개

[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 컬러디자인센터가 2024년 올해의 컬러뉘앙스 키워드를 '라라 인 림보랜드'로 정했다.

7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이번 컬러뉘앙스 키워드에는 전쟁 등으로 정세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긍정적인 태도로 미래를 마주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림보랜드는 상황이 불분명하거나 해결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삼화페인트가 선정한 색상은 △하바나 패션 △네이비 블루 △스무디 그린 △캔디 믹스 △브라운 슈가 등 다섯 가지다. 이는 각각 △행복 △현실과 이상의 혼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심리적 안정 △변함없는 견고함을 상징한다.

삼화페인트는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뒤 매년 올해의 컬러뉘앙스를 발표한다.
관련 색상은 건축과 인테리어, 자동차,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컬러뉘앙스는 시장조사기관 등이 제시한 색상 변화 추이에서 중요성과 영향력이 두드러지는 색상 계열과 2024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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