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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은 금통위 일정 나왔다.. 1월 11일 첫 회의서 금리 결정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26 15:22

수정 2023.10.26 15:22

한은 2024년 금통위 정기회의 일정
자료=한국은행 제공
자료=한국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내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 일정이 공개됐다. 1월 11일 첫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26일 한국은행은 내년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 및 의사록 공개 예정 일정을 발표했다. 2024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1월 11일 △2월 22일 △4월 12일 △5월 23일 △7월 11일 △8월 22일 △10월 11일 △11월 28일에 열린다.

금융안정회의는 △3월 28일 △6월 26일 △9월 26일 △12월 24일에 개최된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와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기존과 같이 회의일로부터 2주 경과 후 첫 화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열리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내년 1월16일에 공개된다.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는 이창용 한은 총재를 의장으로 현재 조윤제, 서영경, 신성환, 박춘섭, 장용성, 유상대(부총재) 위원 등 총 7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조윤제, 서영경 금통위원은 내년 4월 20일 임기가 종료돼 5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부터는 신임 위원 2명이 합류해 참여하게 된다.


앞서 한은 금통위는 지난 19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고 상당기간 긴축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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