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얼음정수기냉장고 10살 기념해 루기릭병 환우 돕기 나선 '이 기업'

김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7 13:54

수정 2023.10.17 13:54

17일 개최된 ‘LG 얼음정수기냉장고와 함께하는 아이스버킷 댓글 챌린지’ 기부금 전달식에서 윤성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상무(왼쪽)와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인 가수 션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17일 개최된 ‘LG 얼음정수기냉장고와 함께하는 아이스버킷 댓글 챌린지’ 기부금 전달식에서 윤성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상무(왼쪽)와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인 가수 션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루게릭병 환우 돕기에 나섰다.

LG전자는 17일 지난달 온라인에서 진행한 ‘LG 얼음정수기냉장고와 함께하는 아이스버킷 댓글 챌린지’를 통해 모은 기부금 3000만원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윤성일 상무,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인 가수 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이벤트는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가 10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나누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LG전자는 2013년 공간 효율·사용 편의성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 얼음정수기냉장고를 국내에 처음 출시해 주방의 모습을 크게 변화시켰다. LG전자는 고객이 기존 정수기가 놓여있던 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며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냉장고와 정수기를 결합한 혁신제품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일반 정수기를 쓰는 것과 같이 원할 때마다 물과 얼음을 쉽고 편하게 즐기도록 냉장고 도어 바깥에 출수구를 배치했다.

편리한 사용성과 더불어 차별화된 위생관리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정수된 물이 나오는 출수구를 한 시간마다 10분씩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 기능을 탑재했다. 또 지름 약 50㎜의 원형 얼음을 만드는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은 고급스러운 형태의 얼음을 집에서도 쉽게 접하게 해줘 홈파티, 혼술 등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얼음정수기냉장고가 주방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업그레이드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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