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체전 이틀째' 전남 종합 4위..금 15개·은 9개·동 17개 수확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4 17:19

수정 2023.10.14 17:19

지난 13일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성화 봉송 주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13일 전남 목포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성화 봉송 주자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남 스포츠 대표들이 안방에서 열리고 있는 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이틀째 경기에서 댄스스포츠·카누·사격·볼링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광주는 보디빌딩·당구·에어로빅힙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도체육회는 14일 목포 등지에서 펼쳐진 104회 전국체전 이틀째 경기에서 금메달 4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추가해 종합 금 15개·은 9개·동 16개 총점 1819점(오후 5시 기준)으로 17개 시·도 중 4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광주는 금 8개·은 7개·동 9개 종합점수 868점으로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전국체전 이틀째 종합 1위는 서울(금 22개·은 21개·동 25개·총점 2691점)이며 2위는 부산(금 11개·은 8개·동 17개·1948점), 3위는 경북(금 17개·은 18개·동 28개·1821점)이다.

전남은 이날 댄스스포츠 일반부 라틴3종목 금메달을 수확한데 이어 카누 남자일반부 C1-1000m에서 김경민(전남체육회)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최성원(세한대)이 사격 남자 대학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남승민이 볼링 남자 고등부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핀수영 여자 일반부 표면 400m 김보경과 볼링 남대부 개인전 김이현(전남과학대), 양궁 여고부 70m 남수현(순천여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는 오치광(광주시청)이 보디빌딩 남자 일반부 밴텀급 65㎏급에서, 최완영과 진혜주가 각각 당구 캐롬3쿠션·포켓10볼, 박민서·선정원·정성찬이 에어로빅힙합 18세이하부에서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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