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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박하준·이은서, 10m 공기소총 혼성 동메달 수확

이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26 13:59

수정 2023.09.26 13:59

2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혼성 공기소총 10m 예선에서 이은서와 박하준이 조준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혼성 공기소총 10m 예선에서 이은서와 박하준이 조준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박하준(23·KT)과 이은서(29·서산시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사격 6번째 메달이다.

박하준과 이은서는 2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10m 공기소총 혼성 동메달 결정전에서 20-18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동메달 결정전은 각 팀이 한 차례씩 사격해 점수가 높은 쪽에 2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점일 경우에는 1점씩 나눠 가진다. 먼저 16점을 얻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양 팀은 무려 3번이나 동점을 기록하는 접전을 펼쳤다.
16-16, 17-17, 18-18로 팽팽히 맞섰다. 이후 이어진 경기에서 한국이 2점을 따내며 20-18로 동메달 결정전을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이에 따라 한국 사격은 현재까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얻어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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