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한동하의 본초여담] 귤이 회수(淮水)를 건너면 〇〇가 된다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9 06:00

수정 2023.09.09 10:42

[파이낸셜뉴스] 본초여담(本草餘談)은 한동하 한의사가 한의서에 기록된 다양한 치험례나 흥미롭고 유익한 기록들을 근거로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쓴 글입니다. <편집자 주>
<본초강목>에 그려진 귤(橘, 귤나무)과 지(枳, 탱자나무).
<본초강목> 에 그려진 귤(橘, 귤나무)과 지(枳, 탱자나무).

중국 초나라 때 영왕(靈王)이 통치하는 시절이었다. 그런데 영왕은 뭐든지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고질병이 있었다. 사람 또한 외모로만 판단했다. 특히 허리가 가늘고 잘록한 궁녀들을 선호하고 칭찬했고 가느다란 허리를 가진 궁녀를 보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심지어 내관들이 왕의 기분을 좋게 하려고 가죽띠를 가지고 불시에 궁녀들의 허리둘레를 재서 일정 굵기를 벗어나면 궁 밖으로 쫓아냈다.
그리하여 궁녀들은 필사적으로 허리를 가늘게 만들고자 했다.

문제는 궁녀들이 가는 허리를 만들고자 굶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팔다리까지 가늘어져 노동력을 상실할 지경이었다. 궁녀들은 작은 물항아리 하나 들어 올리지 못했고, 허리를 구부려 빗자루질조차 하기 힘들어했다. 먹는 것이 없으니 변비가 심해서 며칠 동안 배변을 보지 못했다.

궁녀들은 궁의 태의원 의관을 찾아 “허리에 힘을 줄 수 없고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혹은 “대변이 조시(燥屎)처럼 나옵니다.”라고 하소연을 했다.

조시(燥屎)란 염소똥처럼 나오는 대변을 말한다. 의관은 “이것은 못 먹어서 생긴 위병(痿病)이니 잘 먹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궁녀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잘 먹으면 허리가 굵어지기 때문이었다.

의관은 이를 심각하게 여겼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영왕에게 고했다. “의서를 보면 허리는 신지부(腎之府)라고 해서 바로 콩팥의 집이 됩니다. 만약 허리를 너무 가늘게 하면 콩팥이 기거할 집이 없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콩팥은 단지 소변만을 보게 하는 장기가 아니라 정기(精氣)를 쌓고 보충해서 생명력을 유지하는 장기입니다. 지금 궁녀들을 보면 허리를 굽히고 돌리지는 못하고 있으니 이것은 콩팥의 집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게다가 무릎은 근지부(筋之府)로 근육의 집인데, 허리가 무너지면 결국 허리를 떠받치는 무릎까지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집이 무너지는데 어떻게 기둥이 버틸 수 있겠습니까? 잘록한 허리를 선호하심을 버리셔야 합니다. 그래야 궁녀들이 살 것이고 왕의 궁이 지탱할 것입니다.”라고 충언했다.

그러나 영왕은 이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결국 궁녀들은 굶어서 허리를 가늘게 만들고자 해서 영양실조로 인해서 많은 궁녀들이 죽어 나갔다. 영왕이 궁녀의 가는 허리를 좋아했다는 소문이 퍼져 ‘궁요(宮腰)’라는 말까지 생겼다.

시간이 지나도 영왕의 외모를 중시하는 고질병은 고쳐지지 않았다. 어느 날, 초나라에 이웃나라인 제나라 안영(晏嬰)이 사신으로 왔다. 그런데 안영은 키가 아주 작았다. 성문을 지키는 위병들이 안영의 볼품없이 작은 키를 보고서는 큰 문이 아니 옆의 쪽문으로 들어가라고 했다. 왕이 그러니 신하나 백성들도 외모를 보고 업신여긴 것이었다.

그러나 안영은 “이 문은 개가 드나드는 문인 것 같은데, 내가 지금 쪽문으로 들어간다면 이 안은 개가 사는 것이 곳이 분명할 것이요.”라고 했다. 그러자 위병들이 깜짝 놀라서 다시 큰 문으로 들어가라고 했다.

안영이 영왕을 알현했다. 영왕은 이미 성문에서의 일을 보고 받았다. 자신의 백성을 개에게 비유한 안영이 괘씸했다. 그런데 영왕이 보기에도 안영은 키가 작고 외모가 형편없었다.

그래서 “제나라에는 인물이 없는 모양이요. 어찌 당신 같은 외모를 가진 이를 사신으로 보낼 수 있단 말이요?”하고 놀리듯이 말했다.

영왕의 비웃음에 안영은 “제나라에도 많은 인물이 넘쳐나니 어찌 인물이 없겠습니까?”라고 했다. 그러자 영왕은 “그럼 어떻게 해서 그대처럼 작은 사람이 사신이 된 것이요?”라고 물었다.

안영은 잠시 뜸을 들이고서 무언가 결심한 듯이 “제나라에서는 사신을 임명할 때 각각 그 왕에게 맞춰서 보냅니다. 현명한 자는 현명한 왕에게 사신으로 가고, 키가 작은 자는 역시 그러한 왕에게 사신으로 갑니다. 왕의 모습은 제가 오늘 처음 알현하나, 제 모습이 이러함은 어찌하면 해석하면 좋겠습니까?”라고 했다. 영왕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해졌다.

영왕은 잠시 신하들과 논의를 했다. “안영은 외모와 달리 제나라의 달변가다. 내가 그를 욕보이고 싶은데, 어찌하면 좋겠는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 명의 신하가 “조금 있다가 제가 한 명을 포박해서 데리고 올테니, 왕께서는 ‘이자는 누구인가?’하고 묻기만 하시면 됩니다.”라고 했다.

영왕이 안영과 함께 연회를 베풀며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위병들이 누군가 한명을 포박해서 끌고서 연회장 곁을 지나치고 있었다.

영왕이 “그 자는 누구냐?”라고 묻자, 위병이 “이 자는 제나라 사람인데, 도둑질을 해서 이렇게 잡아 왔습니다.”라고 한 것이다. 그러자 영왕이 눈치를 채고 안영을 보고서는 “제나라 사람은 도둑질을 잘 하는 모양입니다. 이렇게 옆나라에까지 와서 도둑질을 하다니요?”라고 물었다.

안영은 당황하지 않고 “옛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귤은 회수(淮水) 남쪽에서 자라면 귤이 되지만, 회수 북쪽에서 자라면 탱자가 된다고 합니다. 그 까닭은 무엇이겠습니까? 물과 땅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희 제나라 백성들은 제나라에서 자라면 도둑질을 하지 않지만, 초나라에 들어오면 도둑질을 합니다. 이는 초나라의 물과 땅이 백성들로 하여금 도둑질을 하게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했다.

회수는 황하와 장강의 사이를 동서로 흐르고 있는 강을 말하는데, 그 남쪽은 평평한 저지대이면서 따뜻하고, 그 북쪽은 산악지대가 많고 서늘하다. 그러니 회수를 기준으로 풍토가 달라진다고 한 것이다.

영왕은 겸연쩍게 웃으면서 “모름지기 성인과는 농담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과인이 이를 어겨 손해를 보았구려.”라고 했다. 영왕은 ‘안영은 내가 상대할 인물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

안영이 제나라로 되돌아가고 나서 영왕은 의관을 불렀다. “귤과 탱자는 약으로도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안영이 말하길 정말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고 하는데, 그 말이 사실이냐?”
의관은 “안영이 말한 것은 바로 주례(周禮)에 나옵니다. 주례에는 ‘귤이 회수를 넘어 북쪽으로 가면 탱자가 된다.’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강남에는 탱자와 귤 모두 있지만, 강북에는 탱자만 있고 귤은 없습니다. 그러나 회수 강남의 귤나무를 강북에 심는다고 탱자로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원래 별다른 종이지 변화한 것과는 관련이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러자 영왕은 “내가 이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덜 민망했겠구나.”라며 탄식했다.

의관은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뭐든지 외모로만 평가하는 왕에게 다시 한번 충언할 기회였다. “왕께서는 귤과 탱자가 있다면 뭐를 집어 드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나 영왕은 “귤과 탱자는 모양이 비슷하나, 향을 맡아 보고서는 당연히 향이 좋은 귤이 아니겠느냐?”라고 했다.

그러자 의관은 “귤은 달고 탱자는 맛이 쓰고 시어서 사람들이 모두들 귤을 집어 듭니다. 이것이 인지상정이지요. 그러나 탱자에는 귤에 없는 효능이 있습니다. 흉격과 명치의 막힌 기운은 탱자가 아니면 뚫리지 않습니다. 또한 대소장을 통하게 하고 피부의 풍기를 제거해서 가려움증을 없애는 데는 최고입니다. 이것은 귤에는 없는 효능입니다. 그러니 탱자를 보고서 맛이 쓰다고 무시해서는 안됩니다.”라고 했다.

의관은 이어서 “따라서 사람도 외모만을 중시하거나 겉모습만을 보고 그 능력을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신하들은 능력도 없으면서 군주가 좋아하는 것에 맞춰서 아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군주가 좋아하는 것을 쫓아 자신을 꾸미고자 합니다. 따라서 군주는 선호하는 바에 신중해야 합니다. 요즘 궁 밖에서는 ‘궁요(宮腰)’라는 노래가 비웃음거리로 떠돌고 있다고 합니다.”라고 했다. 영왕은 깨달은 바가 있었는지 아무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뭐든지 외모만 보고서 판단해서는 안된다. 아무리 보잘 것 없고 못 생겨도 그 내면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놀라운 가치로움이 있다. 미추(美醜), 진정한 아름다움과 추함의 기준은 외모가 아니라 내면에 있다.

* 제목의 〇〇은 탱자입니다.

오늘의 본초여담 이야기 출처

<한비자(韓非子):이병(二柄)> 故越王好勇而民多輕死; 楚靈王好細腰而國中多餓人; 齊桓公妬而好內, 故竪刁自宮以治內; 桓公好味, 易牙蒸其子首而進之; 燕子噲好賢, 故子之明不受國. 故君見惡, 則群臣匿端; 君見好, 則群臣誣能. 人主欲見, 則群臣之情態得其資矣. (고로 월왕이 용기 있는 자를 좋아하니 민중 가운데서 왕의 비위를 맞추려고 죽음도 무릅쓰는 자가 많이 나타났다고 하고, 초나라의 영왕이 미인을 좋아하자 나라 안의 여자들이 다투어 맵시를 내려고 절식하여 굶어 죽는 자가 많이 나타났다. 연나라왕 자괘는 현인을 좋아했기 때문에 재상 자지는 왕이 나라를 이양하겠다고 하자 싫은 체하다가 나중에 빼앗아 버렸다. 그러므로 군주가 싫어하는 것을 보이면 신하는 속셈을 감추며 군주가 좋아하는 것을 보이면 신하는 능력도 없으면서 잘난 체하게 된다. 군주의 욕망이 분명해지면 신하는 그 욕망에 따라 갖가지 자세를 취한다.)
<안자춘추(晏子春秋)> 〇 晏於使楚, 以晏子短, 楚人爲小門於大門之側而延晏子, 晏子不八, 曰使狗國者, 從狗門入, 今臣便楚, 不當從此門入, 俯者更道, 從火門入. 見楚王, 王曰齊無人耶, 使子爲使. 晏子對曰, 臨淄三百閭, 張快成陰, 揮汙成雨, 比肩繼踵而往, 何爲無人. 王曰然則子河爲便乎, 晏子對曰, 齊命使, 各有所主, 膳賢者使便賢王, 不肖者使使不肖王, 嬰最簫肖, 故苴使楚矣. (안자가 초나라에 사신으로 갔는데, 안자의 키가 작은 것을 보고 초나라 사람들이 큰 문 옆에 있는 작은 문으로 들어오게 하였다. 안자가 들어오지 않고 말하길, “개의 나라에 사신으로 간 자는 개가 들어가는 문으로 들어가지만, 지금 신은 초나라에 사신으로 왔으니 마땅히 이 문으로 들어갈 수 없소.”라고 말했다. 대접하는 자가 길을 바꾸어 큰 문으로 들어오도록 하였다. 안자가 초왕을 알현하자 초왕이 말하길, “제나라에는 인물이 없소? 그대를 사신으로 보내다니요?”라고 하자, 안자가 답하기를 “제나라의 임치는 300여나 되며 옷소매를 펼치면 그늘을 이루고, 땀을 흩뿌리면 비를 이룹니다. 어깨가 마주 닿고 발꿈치가 이어지고 있는데, 어찌 인물이 없겠습니까?”라고 하였다. 초왕이 말하기를 “그런데 어찌 그대가 사신이 되었소?”라고 하니, 안자가 답하길, “제나라에서는 사신을 임명할 때 각각 그 군주에 맞추도록 합니다. 현명한 자는 현명한 군주에게 사신으로 가고, 불초한 자는 불초한 군주에게 사신으로 갑니다. 저 안영은 가장 불초하므로 마땅히 초나라에 사신으로 왔습니다.”라고 했다.)
〇 晏於將至楚, 楚聞以, 謂左右曰, 晏嬰, 齊之習辭者也. 今方來, 吾欲辱以, 何以也. 左右對曰, 爲其來也. 臣請縛一人, 過王而行. 王曰河爲者也, 對曰齊人也. 王曰何生, 曰坐盜. 晏子至, 楚王賜晏子酒. 酒酣, 吏二縛同人詣王, 王曰縛者曷爲者也. 對曰齊人也, 坐盜. 王視晏子曰, 齊人固善盜乎, 晏於避席, 對曰, 嬰聞之, 橋生淮南則爲橘, 生於淮北則爲枳. 業徒相似, 其寶味不同. 所以然者何? 水土異也. 今民生長於齊不盜, 入楚則盜, 得無楚之水土, 便民善盜耶. 王笑曰, 聖人非所與嬉也. 寡人反取病焉. (안영이 장차 초나라에 도착하자 초왕이 이 소식을 듣고 측근에게 일러 말하기를 “안영은 제나라의 달변가다. 이제 우리나라에 오니 나는 그를 욕보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라고 했다. 측근이 답하기를 “그가 오게 되면 제가 한 사람을 포박하여 왕의 앞을 지나 걸어가겠습니다.”라고 했다. 왕이 말하기를 “무엇을 한 자이냐?”하니, 대답하여 말하길. “제나라 사람입니다.”라고 했다. 왕이 말하길, “무슨 죄를 지었느냐?”하니, 말하길, “도둑질 한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했다. 안자가 도착하자, 초왕은 안자에게 술을 주었고, 술자리가 무르익자 관리 두 사람이 한 사람을 포박하여 왕에게 다가왔다. 왕이 말하길, “포박된 자는 어찌 된 놈이냐?”라고 하니, 대답하여 말하길, “제나라 사람인데, 도둑질을 한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했다. 왕은 안자를 바라보며 말하길, “제나라 사람은 원래 도둑질을 잘 하오?”라고 했다. 안자는 자리를 피하며 말하길,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귤은 회수 남쪽에서 자라면 귤이 되지만, 회수 북쪽에서 자라면 탱자가 된다고 합니다. 단지 잎은 서로 비슷하지만 그 과실의 맛은 같이 않습니다. 그리되는 까닭은 무엇이겠습니까? 물과 땅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백성들이 제나라에서 자라면 도둑질을 하지 않지만, 초나라에 들어오면 도둑질을 합니다. 이는 초나라의 물과 땅이 백성들로 하여금 도둑질을 하게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했다. 초왕은 웃으면서 말하길, “성인과는 농담을 하면 안되는데, 과인이 이를 어겨 손해를 보았구려.”라고 했다.)
<동의보감> 五藏者, 身之强也. 중략. 腰者, 腎之府, 轉腰不能, 腎將憊矣. 膝者, 筋之府, 屈伸不能, 行則僂俯, 筋將憊矣. 骨者, 髓之府, 不能久立, 行則振掉, 骨將憊矣. 得强則生, 失强則死. (오장은 몸을 튼튼하게 한다. 중략. 허리는 콩팥의 집이다. 허리를 돌리지 못하는 것은 신장이 무너지려는 것이다. 무릎은 근육의 집이다. 구부리고 펴는 것을 하지 못하고, 걸을 때면 몸이 구부러져서 펴지 못하면 근이 무너지려는 것이다. 뼈는 골수의 집이다. 오래 서 있지 못하고 걸어갈 때 몸을 흔드는 것은 골이 무너지려는 것이다. 오장이 강하면 살고, 오장이 강하지 못하면 죽는다.)
<본초강목> 藏器曰, 本經枳實用九月, 十月, 不如七月, 八月, 旣厚且辛. 舊云江南爲橘, 江北爲枳. 周禮亦云, 橘逾淮而北爲枳. 今江南枳, 橘俱有, 江北有枳無橘. 此自別種, 非關變易也. (진장기 신농본초경에서 “지실은 9월과 10월에 채취한다고 하였지만 7월과 8월에 채취한 것만 못한데, 두꺼워져서 맛이 맵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강남에서는 귤이 되고, 강북에서는 탱자가 된다’라고 말하였고, 주례에서도 ‘귤이 회수를 넘어 북쪽으로 가면 탱자가 된다.’라고 하였다.
지금 강남에는 탱자와 귤 모두 있지만, 강북에는 탱자만 있고 귤은 없다. 이것은 원래 별다른 종이지, 변화한 것과는 관련이 없다.
”라고 하였다.)
/ 한동하 한동하한의원 원장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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