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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통상진흥원, 탄소기업 수출 상담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14 11:25

수정 2023.08.14 11:25

전북 전주시에 있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 전주시에 있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베트남, 대만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탄소기업과 탄소제품 가능성을 알리고 글로벌 수출 판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경진원은 올해 탄소산업 활성화 T2B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맞춤형 사업화로 국내·외 판로확대 마케팅,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벗어나 올해는 해외 현지를 방문해 수출 공략에 나선다.

상담회에 참여는 탄소기업은 현지 유력 바이어사, 베트남과 대만 현지에서 바이어사를 개별 방문해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시장 발굴과 매칭, 통역, 현지 차량 이동, 항공료 50% 등을 지원한다.

상담회 일정은 오는 10월30일~11월3일 4박5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탄소기업은 오는 8월18일까지 경진원에 신청하면 된다.


이현웅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탄소기업 대상 해외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발돋움하고 있는 전북 탄소기업이 현지 국가에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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