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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지, 가을 앞두고 일본·북미 단풍여행 상품 출시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10 17:01

수정 2023.08.10 17:01

일본 도야마(왼쪽사진)와 캐나다 퀘벡 / 교원그룹 제공
일본 도야마(왼쪽사진)와 캐나다 퀘벡 / 교원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올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단풍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가을, 더 특별한 단풍 4일'은 일본에서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도야마 알펜루트에서 단풍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전세기 상품이다. 티웨이항공을 통해 인천~도야마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예약과 동시에 100% 출발이 확정된다.

이 상품은 오는 9월 28일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출발한다. 도야마 직항 노선을 이용하는 만큼 최적의 이동 경로로 알펜루트에 갈 수 있다. 알펜루트에서는 오색찬란한 단풍 절경을, 구로베 협곡에서는 토롯코 열차를 타고 터널과 철교를 통과하며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시라카와고 합장 마을을 방문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캐나다 메이플로드와 미국 동부 뉴욕, 워싱턴을 여행하며 자연과 도시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메이플 시즌 10일'은 메이플로드 시작점인 나이아가라 폭포를 비롯해 북미의 프랑스로 불리는 퀘벡에서 고풍스러운 건물과 더불어 도시 곳곳에 들어찬 단풍을 만날 수 있다. 뉴욕에서는 단풍으로 물든 센트럴 파크를 걸으면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메이플 팡파르 8일’은 캐나다 알곤퀸 주립공원에서 호수와 어우러진 단풍을 볼 수 있는 상품이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기간에만 운행하는 단풍 열차를 타고 아가와 협곡을 지나면서 그림 같은 단풍을 눈에 담을 수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올가을 단풍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단풍객을 위해 일본과 북미 등 다양한 단풍여행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다가오는 단풍철 가족 및 친구와 함께 단풍 절경을 감상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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