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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기내식 메뉴 7종 신규 출시"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07 11:02

수정 2023.08.07 11:02

진에어 제공
진에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사전 주문 기내식 신규 메뉴 7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진에어는 7일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불고기덮밥 △곤드레나물밥 △제육덮밥 △양념치킨밥 △떡볶이·튀김 등 한식 메뉴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일 밝혔다.

기존 일부 메뉴도 재단장했다. 대표 어린이 메뉴인 '소시지 오므라이스', '짜장밥'은 각각 50g씩 증량했다. 또 비빔밥, 김치볶음밥, 칠리라이스는 기존 1만1000원에서 9900원으로, 함박 스테이크 덮밥은 1만35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가격을 인하했다.

진에어는 다음달 3일까지 신규 기내식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제선 전 노선 예매 고객 대상으로 사전 주문 기내식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발급 받을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출시로 사전 주문 기내식 메뉴가 총 17종으로 늘어나 메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취향과 기호를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의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는 나리타, 삿포로, 방콕, 나트랑, 세부, 푸껫 노선 등 2시간 이상 소요되는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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