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3년, 조회수 1억7천건…'11월부터 침수차 여부도 확인'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8 15:52

수정 2023.07.18 15:52

금융위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가 지난 2020년 6월 최초 개방된 금융공공기관 데이터의 조회수가 1억7103만건을 넘겼다고 18일 밝혔다. 개방 후 3년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활용한 건수도 1만5620건에 달했다.

데이터 △기업 재무 정보 △주식 권리 일정 정보 △차입 투자정보 순으로 많이 조회됐다. 경기 및 기업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데이터가 활용됐다. API 활용신청 조회수는 △주식 시세정보 △기업 기본정보 △기업 재무 정보 순이었다.
주식 시세정보 활용 신청은 지난해 9.6%에서 23.8%로 증가했다.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은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올해 침수차량 진위확인 서비스, 대차 거래정보, 보험 가입정보 등이 추가 개방된다"며 "침수차량 진위확인 서비스의 경우,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침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만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것"이라고 전했다.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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