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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성·편의성 높여"…'팬텀 HX' 선보인 삼천리자전거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23 10:26

수정 2023.06.23 10:26

삼천리자전거 2023년형 팬텀 HX. 삼천리자전거 제공
삼천리자전거 2023년형 팬텀 HX. 삼천리자전거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천리자전거가 활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전기자전거 '팬텀 HX' 2023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23일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2023년형 팬텀 HX는 일반 도심주행부터 비포장도로와 같은 거친 지형까지 주행 가능한 MTB 스타일의 전기자전거다. 페달 보조 방식의 PAS와 모터의 힘으로만 주행가능한 스로틀 겸용 모델로, 자전거 도로를 비롯해 도로 상황이나 목적에 맞춰 다양한 주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2023년형 신제품은 한 대의 자전거로 출퇴근부터 배달 등의 운송, 주말 나들이와 자전거 여행 등의 레저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짐받이를 기본으로 제공해 운송 기능을 높였고, 탈부착이 간편하고 다양한 용량과 호환이 가능한 슬라이딩 배터리를 장착해 충전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다양한 주행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주행 가능한 민첩하고 안정적인 제동 성능도 장점이다.
브레이크 레버 작동 시 모터 동력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일체형 모터 전원 차단 센서'와 '디스크 브레이크' 등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고, 노면의 충격을 줄여주는 '알루미늄 크라운 서스펜션 포크'로 승차감을 높였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팬텀 HX는 갈수록 다변화하는 전기자전거 이용 목적에 부응하고자 탄생한 모델"이라며 "자전거 한 대로 출퇴근부터 주말 나들이, 자전거 캠핑 등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인 만큼, 팬텀 HX와 즐거운 라이딩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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