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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열린 꿈의 대장정”...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HO! 국토대장정’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5 08:25

수정 2023.06.05 08:25

월드비전이 오늘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꿈꾸는아이들 HO!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사진=월드비전
월드비전이 오늘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꿈꾸는아이들 HO! 국토대장정에 나선다. /사진=월드비전

[파이낸셜뉴스] 월드비전이 5일부터 9일까지 ‘제5회 꿈꾸는아이들 HO!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열고 대장정을 시작한다.

5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꿈꾸는아이들 HO! 국토대장정’은 월드비전 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들에게 경제적인 지원뿐 아니라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전국 중학교 2학년 학생 400명이 동참하는 역대급 행사 규모를 자랑한다.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김순이 본부장은 “어린 학생들이 국토대장정 완주를 통해 어려움과 장애물 등을 이겨냄으로써 느끼는 성공 후 성취감을 토대로 꿈을 찾는 여정에서도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다가 4년 만에 열리는 국토대장정인만큼 ‘연대’라는 가치를 배울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꿈 지원 사업 수혜아동 400명은 1기와 2기로 나뉘어 2박 3일간 총 60km 행군을 목표로 한다. 1기는 5일 김포함상공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2박 3일간 강화도-철원-연천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걷고 오는 7일 연천에서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2기는 7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연천-철원-서울을 행군 후 9일 여의도공원에서 해단식을 갖는다.

국토대장정 이동 코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철원 노동당사 등 주요 호국지역으로 구성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하고자 했다. 동시에 참가 아동들은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를 들고 걷거나, 한반도 모양의 지도를 몸으로 만들어보는 퍼포먼스 등의 행사도 참여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은 국토대장정 프로젝트에 앞서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사전 교육,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중대시민재해 관련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한국재난안전컨설팅협회와 협업해 중대재해 매뉴얼을 제작했다.
4박 5일간 국토대장정 전문기관 인솔자 및 간호사 등 의료팀과 안전보건관리사가 함께한다.

이번 국토대장정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물품 후원에 나섰다.
영원아웃도어에서 참가자들에게 총 1131개의 백팩∙티셔츠∙바람막이를 지원했으며,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반팔티 1000장, 농심켈로그에서 에너지바 5,00여개를 각각 제공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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