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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영웅, 소방관을 응원합니다”...‘힐링의 기적 73호’ 개소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31 14:05

수정 2023.05.31 14:05

박순걸 원주소방서장이 5월 31일 문막119안전센터에 개소한 제73호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에 설치된 안마의자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박순걸 원주소방서장이 5월 31일 문막119안전센터에 개소한 제73호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에 설치된 안마의자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강원 원주에 위치한 문막119안전센터에서 KB손해보험과 함께 소방공무원들의 마음 건강과 체력 회복을 돕는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73호’ 개소식을 진행했다.

5월 31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KB손해보험 조경희 상무, 강원도소방본부 이일 본부장, 원주소방서 박순걸 서장, 문막119안전센터 전인덕 센터장,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힐링의 기적’은 전국 119안전센터 내 소방공무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심신안정실을 설치·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브리지와 KB손해보험이 2016년부터 매년 10개소 내외를 꾸준히 개소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10개 △인천·경기 16개 △강원 8개 △대구·경북 10개 △ 부산·울산·경남 12개 △전남·전북 10개 △충남·충북·세종 7개 등 총 73곳에 설치·운영 중이다.
희망브리지와 KB손해보험은 이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은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을 통해 일상의 영웅인 우리 소방공무원 분들께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체력을 회복하시기를 바란다.
희망브리지도 KB손해보험과 함께 더욱 많은 소방공무원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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