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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알뜰폰 최초 8년 연속 '웹 접근성 인증' 획득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5 09:56

수정 2023.05.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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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웹 접근성 인증을 받은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 홈페이지. KT엠모바일 제공
2023년 웹 접근성 인증을 받은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 홈페이지. KT엠모바일 제공

KT엠모바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은 정보 취약계층의 다이렉트 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 2016년도부터 올해인 2023년도까지 8년 연속으로 웹 접근성 인증을 매년 갱신 중이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접근 약자가 웹 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의 품질을 1년 동안 인증하는 제도이다.

KT엠모바일은 장애인·고령자들의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UI/UX 및 사용성을 개선했으며 서면 심사, 전문가 심사, 사용자 심사 등 엄격한 3단계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았다.

올해 주요 개선 사항은 △색맹의 편의를 위한 인증기관이 권장하는 명도 대비 적용 △지체장애인이 모든 메뉴를 키보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태그를 삽입하여 텍스트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지원 등 다이렉트 몰 이용 접근성을 확대했다.

또한 KT엠모바일 고객센터에서는 요금 명세표를 읽을 수 없는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상담원이 직접 전화로 요금 내역을 안내해 주는 ‘정보소외계층 대상 청구요금 사전안내’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고객 상담예약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상담할 수 있는 ‘상담예약 서비스’도 이달 안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웹 접근성 인증 획득은 장애인·고령자들을 포함한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활동의 일부”라며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이 불편함 없이 다이렉트 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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