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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2023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사업 선정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03 10:11

수정 2023.05.03 10:11

동서대학교 로고./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 로고./제공=동서대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학은 올해 선정으로 3년 연속 인공지능과 콘텐츠의 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대학과 산업체, 연구소의 혁신적인 산학연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융복합 창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효율적인 인재 육성이 목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동서대는 SW중심대학사업단을 통해 SW전공과 비SW전공자를 대상으로 단계적 SW기초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융합연계전공 운영을 통해 다양한 학제간 융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선 SW중심대학사업단과 AI공학, 빅데이터, 영상애니메이션학과, 외국어전공, 뮤지컬전공 등의 융합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창작 캐릭터(마법소녀)를 만들고, 역시 AI의 도움으로 만든 노래로 창작 캐릭터와 실제 배우의 혼합 홀로그램 공연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3억원의 예산을 받아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프로젝트 최종 결과물인 마법소녀 홀로그램 콘텐츠는 오는 11월 28일 동서대 센텀캠퍼스 소향뮤지컬 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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