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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기금운용수익률 2.4%···파트너사 덕분”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24 15:00

수정 2023.04.24 15:00

‘기금운용 파트너스 데이’ 개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24일 '기금운용 파트너스 데이'르 개최했다. /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제공
한국교직원공제회가 24일 '기금운용 파트너스 데이'르 개최했다. /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여의도 본사에서 ‘기금운용 파트너스 데이’를 24일 개최했다.

‘파트너스 데이’는 기금운용 성과 증대에 기여한 우수 파트너사를 초청해 축하 및 격려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서로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한 해 운용 성과를 공유하고 파트너사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상호존중 및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곤 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박만수 기금운용총괄이사 등이 참여했으며,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등 ‘2022년 기금운용 파트너’ 선정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성과평가협의회를 통해 운용실적 등 정량적 요소와 정성적 요소 등을 평가해 ‘2022년 기금운용 파트너’를 최종 결정했다.

금융투자부문 3개사(키움증권, NH투자증권, 베어링자산운용), 기업금융부문 2개사(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스텝스톤), 대체투자부문 3개사(미래에셋자산운용, 파인트리자산운용, 마스턴투자운용) 등 총 8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기준 기금운용수익 1조461억원, 기금운용수익률 2.4%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김상곤 이사장은 “공제회가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여러 파트너사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파트너 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에 선제 대응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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