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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잼버리 알려라'…범국민홍보단 출범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4 13:23

수정 2023.04.04 13:23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국민홍보단 출범식이 열렸다. /사진=전북도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국민홍보단 출범식이 열렸다. /사진=전북도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세계 청소년 축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위한 범국민 홍보단이 출범했다.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만금잼버리 홍보단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강태선 (사)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권혁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 안규백 세계의원연맹 총재 등이 참석했다.

홍보단은 김관영 전북도지사, 강태선 총재, 여·야 의원 20여명을 명예 홍보단장·대사로 위촉해 잼버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1년 제17회 세계잼버리를 강원도에서 개최한 후 오는 8월 새만금에서 제25회 세계잼버리를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된다. 세계잼버리를 2차례 이상 개최하는 6개국으로 우리나라는 세계스카우트 회원국 위상을 다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지사는 “범국민 홍보단 출범이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국민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청소년 축제를 넘어 온 국민의 축제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권혁 스카우트 전북연맹장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스카우트를 소개하고 참가자 추가 모집 독려와 세계잼버리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범국민 홍보단은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소속 비영리 기관으로 60여명의 실무진들이 새만금잼버리 성공을 위해 홍보와 참여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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