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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교정공무원 정의 바로세우는 마지막 단계 있어"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31 16:16

수정 2023.03.31 16:16

한 장관, 교정공무원 임용식 참석해 계급장 수여
장관 참석은 법무연수원 개원후 최초
31일 법무연수원 교정공무원 임용식에 참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진=법무부
31일 법무연수원 교정공무원 임용식에 참석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사진=법무부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장관이 31일 충북 진천군 법무연수원 진천본원에서 열린 '제81기 7급 교정공무원 임용식'에 참석해 교정직 교육과정을 수료한 7급 교정공무원들에게 계급장을 수여했다.

법무부 장관이 신규 교정공무원 임용식에 참석한 것은 법무연수원 개원 이래 최초다.
법무부는 한 장관이 신규 교정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위해 임용식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7급 교정공무원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이날까지 8주간 직무 교육을 수료했고, 다음 달 10일부터 일선 교도소 및 구치소에 배치돼 교도관으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정의를 바로 세우는 마지막 단계에 있는 교정공무원으로서 따뜻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교정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곧 선량한 수용자를 지키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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