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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전국 초미세먼지 위기경보...배출감축" 지시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1.06 16:04

수정 2023.01.06 16:04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2023.01.06. /사진=뉴시스화상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된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2023.01.06. /사진=뉴시스화상

부산시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내 전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초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한 부산 도심.
부산시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내 전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초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한 부산 도심.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오후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이 예상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환경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미 마련된 고농도 초미세먼지 대책에 따라 부처별·지자체별 비상저감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며 "산업부·국토부·해수부 장관은 화력발전 상한제약(가동율 80% 이하 운영) 등 대형 배출시설 감축조치 및 항만 미세먼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복지부·교육부·고용부 장관은 노인·어린이 및 야외근로자 등 민감·취약계층 보호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환경부 장관과 각 지자체장은 사업장 가동률 조정, 도로청소 및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등 미세먼지 감축조치와 국민들의 협조를 위한 대국민 소통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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