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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법정문화도시 지정 ‘가속페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9 07:59

수정 2022.07.19 07:59

문화도시 의정부 조성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시
문화도시 의정부 조성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시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14일 제4차 (예비)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7월 중 행정협의체 실무자 회의를 열어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조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핵심사업 등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유기적 정책 구현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지속 가능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연결되는 도시문화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 Lap), 도시재생사업과 시민문화거점 문화캠프 조성, 그리고 문화도시 시민협의체 교류방안 등에 대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업무를 공유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문화도시사업은 오는 11월 5~6개 지자체를 법정문화도시로 지정할 예정이며, 문화도시 조성 지원 행정협의체는 11개 부서로 구성돼 문화도시 사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진수 문화관광과장은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행정역량 결집과 인적-물적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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