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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초등 1학년 학생들 승강기 안전교육 진행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0 12:00

수정 2022.07.10 12:00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전국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교육을 1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어린이용 교육 영상 등으로 전국 초등학생 43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교재는 '내친구 승강기'라는 제목으로 승강기 종류, 안전한 이용 방법, 사고사례와 예방대책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됐다.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교재 총 50만 부를 제작, 6209개 초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교재에는 승강기 안전수칙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그림 일기장이 수록됐다. 필기와 색칠이 수월하도록 무광 용지로 제작됐다.


교육 영상은 어린이의 관심과 흥미 유도를 위해 인기 유튜버(헤이지니)가 출연하는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됐다.

영상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아울러 행안부는 연말까지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을 활용,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체험교육도 진행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승강기 사고 232건 중 어린이 안전사고는 15건(6.5%)이었다.

오후석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아이들이 올바르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친구 승강기' 교재, 영상 등을 활용한 체험 위주의 흥미로운 안전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승강기 안전 교육은 행안부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교육을 1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교육 교재인 '내친구 승강기' 내용. 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는 전국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교육을 1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교육 교재인 '내친구 승강기' 내용. 행안부 제공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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