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GS25, GS수퍼마켓 PB상품 도입해 물가 잡기 나선다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13 10:26

수정 2022.06.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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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고객이 GS25에서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고르고 있다. GS25 제공.
13일 고객이 GS25에서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고르고 있다. GS25 제공.

[파이낸셜뉴스] GS25는 GS수퍼마켓에서 판매되는 초저가 상생 자체상표(Private Brand) 상품인 ‘리얼프라이스’ 공산품 6종을 도입해 순차적으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얼프라이스는 지난 2017년부터 GS더프레시(GS수퍼마켓 운영사)가 우수한 상품력을 갖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업체를 발굴해, 이들의 상품을 일반 상품의 가격 대비 70~80%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는 초저가 브랜드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이는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리얼키친타월 △리얼위생장갑 △리얼위생팩 △리얼롤백 △리얼천연펄프 △리얼미용티슈 등 6종이다. 기존 취급 상품보다 용량은 2배 이상 많고 가격은 약 20% 저렴하다.


차정현 GS리테일 MD는 "물가 안정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GS리테일이 보유한 유통 채널 내외부와 여러 협업을 진행 중"이라며 "GS25가 초저가 리얼프라이스 상품 도입을 통해 소비자와 중소 제조사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물가안정 및 상생 소비 플랫폼으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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