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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기피시설 피해지원 서울시에 촉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6 07:27

수정 2022.04.16 07:27

고양시의회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 특위 14일 지역주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 특위 14일 지역주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 및 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기피시설특위)'는 서울시기피시설 관련 지역 주민과 간담회를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피시설특위 위원 및 집행부 관련부서 국-소장, 주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행은 2부로 나눠 ‘서울시립승화원’, ‘난지물재생센터’를 집중 조명했다.

간담회 1부는 고양-관산-원신-삼송1동 주민과 함께 ‘서울시립승화원’ 시설 관련 주제로 관련부서가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주민은 피해사례 등을 토로했다.
2부는 화전-대덕-행주동 주민과 함께 ‘난지물재생센터’ 운영 관련 문제점과 피해사례를 집중 논의했다.

송규근 기피시설특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 및 그간 현장방문 등을 통해 발굴한 실태를 정리해 기피시설 대안 및 주민피해 지원책 마련을 서울시에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기피시설특위에는 송규근 위원장을 비롯해 강경자-손동숙-윤용석-김수환-문재호-박한기-이규열-정봉식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5월말까지 운영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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