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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vs박경석 전장연 대표 1대1 '썰전라이브'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3 15:14

수정 2022.04.13 15:14

JTBC, 13일 오후 3시10분부터 80분 방송 뒤
추가 토론은 유튜브로 생중계
썰전라이브
썰전라이브


[파이낸셜뉴스] JTBC 시사프로그램 ‘썰전라이브’가 오늘(13일) 오후 3시 10분 ‘장애인 이동권’을 두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박경석 상임공동대표 간의 1대 1 생방송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은 박성태 선임 기자의 진행으로 약 80분간 진행되며 정규 편성 시간이 지난 뒤에는 상암동 JTBC 사옥 1층 미팅룸에서 추가 토론을 진행한다. 추가 토론은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이후 전체 풀영상과 클립 형태로 업로드된다.

토론 주제는 크게 두가지로 전장연 시위를 둘러싼 논쟁과 장애인 권리에 대한 해법이다. 전장연이 재개한 지하철 출근길 시위를 두고 이준석 대표는 ‘볼모’, ‘인질’ 등의 표현을 쓰며 시위방식을 문제 삼았고 전장연의 시위가 오세훈 시장 시기에 격해졌다며 전장연 시위에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전장연은 이준석 대표가 전장연의 시위에 대해 공격적으로 언급하면서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장애인 비하 표현 등이 크게 늘었다며 이 대표의 대응이 소수자 혐오가 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두번째 주제인 장애인 권리 해법에서는 장애인콜택시 등 장애인의 이동권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양측의 견해와 전장연이 주장하는 탈시설 예산 확대에 대한 양측의 의견 등을 들어보고 접점을 모색한다.

토론 중 유튜브 등을 통한 시청자 의견과 질문을 전할 예정이며 정규 편성 뒤에 진행되는 유튜브 생중계는 약 50분 간 편한 분위기에서 자유 형식으로 진행된다.


‘썰전라이브’는 평일 오후 3시 10분부터 4시 30분까지 방송되는 JTBC의 시사프로그램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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