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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특위 중랑물재생센터 견학방문, 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2.19 10:21

수정 2022.02.19 10:22

고양시의회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 11일 서울 ‘중랑물재생센터’ 견학방문.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 11일 서울 ‘중랑물재생센터’ 견학방문.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기피시설 특위)'가 11일 기피시설에 대한 정책방향을 연구하기 위해 서울 중랑구 소재 ‘중랑물재생센터’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방문은 고양시-서울시 간 기피시설 보완 운영 합의사항 및 이행 여부 문제점을 꼼꼼하게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피시설 특위 소속 의원과 고양시 하수행정과, 자원순환과 공무원이 이번 견학방문에 동행했다.

중랑물재생센터는 서울시가 직영하는 오폐수 처리시설이다. 특히 고양시 대표적인 주민기피시설인 ‘난지물재생센터(서울시 운영)’에 비교해 현대화 및 지하화된 시민 친화적 시설로 조성됐다.

기피시설 특위는 견학현장에서 중랑물재생센터 시설물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1시간가량 시설을 견학하며 고양시 향후 정책방향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규근 기피시설 특위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나온 의견을 심도 있게 분석-연구해 난지물재생센터에 대한 대안 및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피시설 특위는 고양시 소재 서울시 기피시설에 대한 대안 및 주민피해 지원책 마련을 위해 간담회-토론회 등을 갖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 역할과 정책 발굴을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소속 위원은 송규근 강경자 손동숙 윤용석 김수환 문재호 박한기 이규열 정봉식 의원 등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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