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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2개 특위 '재가동'…기피시설, 신교통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24 21:57

수정 2022.01.24 21:57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기피시설대책특위)’와 ‘고양시신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신교통대책특위)’가 18일과 21일 각각 임시회의를 열어 제2차 활동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021년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및 대유행으로 활동을 계획대로 추진하지 못한 이들 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을 연장하고 새로운 활동계획을 의결했다.

특별위원회는 고양시 소재 서울시 기피시설과 고양시 교통소외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토론회 등을 통한 해당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다른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다각적인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 및 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 회의. 사진제공=고양시의회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 및 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 회의.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 회의.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교통수단대책특별위원회 회의. 사진제공=고양시의회

송규근 기피시설대책특위 위원장은 “고양에 위치한 서울시 기피시설 운영으로 인한 주민 피해와 이에 대한 지원과 대책 마련을 서울시에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채우석 신교통대책특위 위원장은 “기존 광역교통망과 교통소외지역을 연결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 연계 방안을 적극 모색해 주민 교통복지 실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기피시설대책특위는 강경자 송규근 손동숙 윤용석 김수환 문재호 박한기 이규열 정봉식 의원으로 구성됐다.
신교통대책특위는 채우석 정연우 정판오 조현숙 김서현 박현경 김보경 박소정 양훈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들 특위는 오는 5월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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